로그인
로그인
한국교회사

제5강 성경과 역사의 연결고리 찾아보기

페이지 정보
profile image
작성자
  • 0건
  • 18회
  • 작성일:
본문

5강 성경과 역사의 연결고리 찾아보기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나타나신 하느님을 배우는 시간.

역사적인 배경을 알 때 성서 내용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됨

 

1. 바오로 사도의 서간에서 사도에게 <재림 임박 사상>이 끼친 영향

▢ 시대에 따라서 변화되어 가는 바오로 사도의 신앙관

① 믿음사랑희망 – 재림 임박 사상이 만연되어 있었다.

1테살 1,3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노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의 인내를 기억합시다.

기원후 51/52년경 사도가 코린토에 오래 머무는 동안에 최초의 신약 성경인 테살로니카 1

를 저술하였다.

② 믿음희망사랑 – 재림이 곧 오지 않자 차츰 신앙의 주제가 변화되었다.

1코린 13,13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코린토 1서는 바오로 사도가 3차 선교 여행 중 에페소에서 3년여간 머물 때인 기원후 55

에서 56년경 저술된 것으로 보고 있다.

 

2. 바오로 사도의 활동 시기 예측 – 고고학 발견이 성서 연구에 미치는 영향

사도 18,12 갈리오 아카이아 지방 총독으로 있을 때, 유다인들이 합심하여 들고

일어나 바오로를 재판정으로 끌고 가서

코린토에서 바오로 사도가 고소를 당하여 재판받는 장면이 위 대목이다이 본문은 하느님께서 복음의 전파를 위해 베풀어주신 보물과도 같은 사건이다코린토 교회에 총독이 새로 부임하자 유다인들은 기회를 이용하여 바오로를 고발한 것이었다.

 

코린토에서 약간 북쪽으로 가면 델포이 신전이 있는데거기 비문에 의하면 갈리오는 서기 51년부터 52년까지 아카이아 지방 총독으로 재임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갈리오의 원래 이름은 마르쿠스 안네우스 노바투스(Marcus Annaeus Novatus)였다그는 스토아 철학의 대가인 세네카의 형으로 전해지고 있다(동생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세네카(기원전 4~기원 65)는 로마 제국 시대의 정치인이요 사상가문학가요네로 황제의 스승이었다.

갈리오는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아카이아 지방 총독을 기원 51~52년에 짧게 재임하였다서기 65년 갈리오는 세네카와 함께 네로 황제 축출 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게 되어 네로의 명에 따라 64세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해야 했다.

 

▢ 갈리오의 판결이 선교에 미친 영향(사도 18,12-17)

사도 18,13 “이자는 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하느님을 섬기라고 사람들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로마법)과 유다 율법을 구분하려는 유다인들의 태도에서 법이란 용어를 통해 로마법을 어기는 바오로 사도라고 고발하려는 의도를 보게 된다유다인들은 바오로의 복음 전도를 로마법과 관련된 사회정치 문제로 비약해 바오로를 고발한 것이다즉 바오로 사도가 로마법을 어겼다고 고발하는 것이었다로마인들은 로마 행정 당국의 질서와 사회 질서의 상식선에서 크게 혼란을 일으키는 종교만 아니면 모두 허락해 주었다유다교도 로마 제국이 허용한 합법적인 종교였다그래서 유다인들은 바오로가 전하는 복음이 유다교 내용이 아니라고 강조한 것이다.

만약 이들이 고소한 내용이 인정되어 바오로의 복음 선포가 불법이라고 판결이 내려지면 로마법에 따라서 그리스도교는 불법 종교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된 것이다그러기에이 사건은 코린토아카이아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로마 제국을 향한 복음 선포의 위기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사도 18,14-15 바오로가 입을 열려고 하는데 갈리오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유다인 여러분무슨 범죄나 악행이라면 여러분의 고발을 당연히 들어 주겠소그러나 말(로고스)이라든지 명칭이라든지 여러분의 율법과 관련된 시비라면스스로 알아서 처리하시오나는 그런 일에 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소.” 16 그러고 나서 그들을 재판정에서 몰아내었다. 17 그러자 모두(all the Greeks) 회당장 소스테네스를 붙잡아 재판정 앞에서 매질하였다그러나 갈리오는 그 일에 아무런 관심도 두지 않았다.

그러나 바오로는 유다교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었다로마 제국의 중앙 정치무대 출신 갈리오 총독은 유다인들의 그릇된 의도를 파악하고바오로 사도가 로마법상 아무 문제가 없기에 유다인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결국 갈리오는 고소 사건을 바오로의 무죄로 판결하고 결론을 내렸고이는 하나의 판례가 되었다이 갈리오의 판결은 앞으로의 복음 전파와 선교 활동에 아주 큰 의미가 있는 결정이 되었다이 판결은 이후 로마 제국의 심장부인 로마로 복음이 전파되는 길을 열어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하느님께서 복음이 로마 제국의 심장부인 로마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바로 이때(서기 51년경로마 사람 갈리오 총독과 유다인인 사도 바오로를 코린토에서 만나게 하신 것이다.

회당장은 유다인 회당을 관리하는 사람이다바오로 사도가 코린토에 머물 때회당장 크리스포스는 온 집안과 함께 주님을 믿었고(사도 18,8), 그 후임 소스테네스도 후에 회개하여 바오로 사도 곁에서 코린토 신자들에게 서간을 보낼 때 함께 인사하였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바오로와 소스테네스 형제가 코린토에 있는 하느님의 교회에 인사합니다.”(1코린 1,1-2)

 

3. 유다인 얌니아 회의(기원후 90)와 태생 소경 치유 사화(요한 9)

 

얌니아 회의(Jamnia, Yavneh 회의)는 고대 유다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성경 정경 형성과 랍비 유대교의 기초와 관련된 안건을 논의한 회의이다.

1) 배경

서기 70년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파괴된 후, 90년경 유다교 지도자들이 팔레스타인 해안 도시 얌니아(Yavneh, 라틴어 Jamnia)에 모여 유다교를 재건하고 성전 없는 유다교를 구성하기 위한 종교 회의를 개최했다당시 유다 상황으로는 로마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고유대교 신앙과 공동체가 큰 위기를 맞았으며성전에 모여 제사 중심의 신앙 행위가 불가능해지자율법과 회당(synagogue) 중심의 신앙 체계를 세워야 했었다.

 

2) 회의의 성격

① 율법 중심의 신앙 확립,

성전 제사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토라(율법연구와 준수를 중심에 두었다.

여기서 랍비들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랍비 유다교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② 히브리 성경 정경 문제

전승에 따르면얌니아 회의에서 히브리 성경(구약정경이 확정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현대 학계에서는 "한 번의 회의에서 정경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이미 형성 되어 가던 전통을 최종적으로 인정·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보았다.

③ 그리스도교와의 분리 가속화

얌니아 학파는 나사렛 예수를 메시아로 따르는 무리를 이단으로 여겨 배척하였다.

회당 예배에서 미닌(מינים, Minin, 이단자들)을 저주하는 기도가 추가되었다이는

유다교와 초기 그리스도교의 분리를 심화시키게 되었다.

 

3) 의의

① 유다교 재편성전 파괴 이후 살아남은 유다교가 제사 중심에서 율법·회당 중심으로

전환하는 결정적 계기.

② 정경 형성히브리 성경의 정경이 사실상 확정되어오늘날 구약성경의 형태가 자리

잡음.

③ 종교 분리초기 그리스도교와 유다교가 점점 더 갈라지게 되는 계기.

 

정리하면얌니아 회의는 예루살렘 성전 파괴라는 위기 속에서 유대교가 살아남기 위해 신앙과 성경 체계를 정비한 회의로오늘날 우리가 아는 랍비 유다교와 히브리 성경의 기초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요한 9장 태생 소경 치유 사화(안식일에)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어라.” 앉아서 구걸하던 이에게

그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므로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이 아니오.”

그 부모 불러 이 사람이 당신 눈먼 아들이 맞소?”

그에게 물어보십시오나이를 먹었으니

9,22 그의 부모는 유다인들이 두려워 대답 모호하게 하고 회피하였다.

28 ”당신은 그의 제자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요.“

34 그를 밖으로 내쫓아버렸다.(유다인들은 그리스도 신자들을 내치기 시작하였다.)

갈라 4,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4,5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내용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